플라톤 국가 원전 주요 내용 설명 DownLoad
[목차]
1) 1권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둘러싼 트라시마코스와 소크라테스의 논쟁 소개
2) 2권의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의 ‘정의 자체의 좋음 논증 요청을 위한 사전 논변 설명
3) 이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응답을 [국가]편 4권을 중심으로 설명
4) 상술한 논의에 근거해서 트라시마코스 진영의 정의관과 소크라테스의 정의관이 함의하는 현실적 의미의 장단점 설명
올바름(正義)이란 무엇인가? 이 간단한 질문의 정답은 결코 간단히 찾아지지 않아서, 이에 대한 열띤 논의는 플라톤 [국가]편의 여러 권에 걸쳐 다양한 변주를 겪으며 진행된다. 1권에서는 소크라테스와 트라시마코스의 논쟁이 주요한 내용으로 펼쳐지는데, 그 본격적인 시작은 트라시마코스의 확신에 찬 역설에서 비롯된다. 그는 자신을 지자로 소개하는 데 거리낌 없었던 소피스테스의 한 명으로서, 올바름을 규정하는 일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올바름을 정의한다. 그에 따르면, 올바름 즉, 정의란 이미 수립되어 있는 정권의 편익이다. 어찌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까? 트라시마코스는 모든 국가가 힘을 행사하는 쪽과 이에 의해 지배당하는 쪽으로 이분되어 있다고 보았다. 힘을 행사하는 쪽은 통치자 즉, 정권으로, 이들의 목적은 권력의 행사를 통해 자신의 편익을 증대하는 것이며 이 때 사용되는 수단은 법률의 제정이다. 따라서, 그들은 법률을 제정할 때 그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행위는 올바른 행위로 공표하고, 반면에 해를 입히는 행위는 올바르지 못한 행위로서 처벌받도록 한다. 이후에는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의 가치 판단이 법률적 판단과 자연스레 결부되어 동일시됨으로써, 결국에는 법에 따라 정권의 편익에 기여하는 것이 정의로운 행위가 되고 이에 반하는 행위는 부정의한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6 Page
문서종류 : HWP 문서
파일크기 : 222Kb
태그(#) : #플라톤 #국정의란 #무엇인소크라테스 #소피스트 #트라시마코스 #정자체좋음
자료No(pk) : 23107971